📸 대구 불로동 고분군, 나홀로 나무와 1500년의 대화
한여름의 끝, 대구 불로동 고분군에서 1500년의 시간을 만났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고분과 ‘나홀로 나무’의 비현실적인 풍경, 그리고 과거의 왕국 너머로 보이는 현대 도시의 모습 속에서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이카 M10-R의 느린 호흡으로 담아낸 아름다운 사진과 기록을 공유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습니다. ‘국내 여행’ 카테고리에서는 익숙한 풍경을 낯설게, 평범한 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사진가의 시선으로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얼굴을 기록합니다. 사진과 함께 떠나는 감성적인 국내 여행을 만나보세요.
부산 여행 중 우연히 들른 부산현대미술관에서 2025년 5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리는 기획전 ‘열 개의 눈’을 관람했습니다. 에밀리 루이스 고시오, 라파엘 드 그루트, 김은설, 라움콘 등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각과 청각 장애, 일상 도구의 다양성, 감각의 경계를 탐구하는 전시로, 을숙도 생태공원 근처 자연과 어우러진 모던한 건축 공간에서 새로운 시선과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현대미술 여행기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