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불로동 고분군, 나홀로 나무와 1500년의 대화
한여름의 끝, 대구 불로동 고분군에서 1500년의 시간을 만났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고분과 ‘나홀로 나무’의 비현실적인 풍경, 그리고 과거의 왕국 너머로 보이는 현대 도시의 모습 속에서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이카 M10-R의 느린 호흡으로 담아낸 아름다운 사진과 기록을 공유합니다.
팔공산의 여유로운 산자락부터 수성못의 도심 속 휴식까지, 대구의 일상과 경북의 고즈넉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친숙한 골목길 한 켠에서도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며, 살아가는 터전에서 만나는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