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쿠사 센소지 – 628년부터 이어진 도쿄의 정신적 중심
비 오는 도쿄의 아사쿠사에서 센소지를 걸었습니다. 628년부터 이어져 온 이 사찰은 화려한 관광지이면서 동시에, 지금도 도쿄 사람들의 일상이자 믿음이 머무는 공간이었습니다. 라이카 M10-R과 리코 GR2로 기록한 비 오는 센소지의 풍경과, 관광지 너머에 남아 있는 이곳의 진짜 의미를 담았습니다.
라이카 M10-R을 사용하며 오버베르트(Oberwerth) 카메라 백을 실제로 써봤습니다. 독일 핸드메이드 가죽의 완성도, 피드락(Fidlock)의 실사용 편의성, 그리고 가격 대비 가치까지. 라이카 유저의 시선으로 오버베르트가 정말 ‘돈값 하는 가방인지’ 차분히 따져봅니다.
“불편함이 주는 낭만인가, 기술이 주는 자유인가.” M10-R의 황동 질감을 사랑하지만 AF가 그리운 사진가의 솔직한 고백. 니콘 Zf 기추와 M11-P 드림 바디 사이, 행복하지만 치열했던 장비 고민의 기록입니다.
라이카 M 렌즈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비구면(ASPH) 기술의 역사와 원리를 정리했습니다. 1960년대 녹티룩스에서 시작된 비구면 렌즈가 왜 한동안 극소수 플래그십에만 쓰였는지, 1990년대 제조 혁명 이후 어떻게 대중화됐는지 살펴봅니다. Summilux·Summicron·Noctilux 주요 ASPH 렌즈들의 발전, FLE와 APO 설계의 의미, 실제 촬영 경험에서 느낀 성능 차이까지 담았습니다.
라이카가 밝은 렌즈에 도전한 여정을 따라갑니다. 1959년 Summilux 50mm f/1.4에서 시작해, 1966년 비구면 기반 Noctilux f/1.2, 그리고 1975년 f/1.0과 2008년 f/0.95 ASPH로 이어지는 기술적 진화를 살펴봅니다. 각 렌즈가 탄생한 이유, 광학적 난관, 개방 조리개 특성, 그리고 실제 사용 경험까지 다루며 라이카 고속 렌즈가 왜 특별한지 이야기합니다.
M EV1 인터뷰부터 M11 라인업 정리, AETHER 재킷 재출시, DxO 업데이트, 글로벌 갤러리 전시까지. 2025년 11월, 라이카를 둘러싼 주요 소식과 변화들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는 월간 종합 정리입니다.
라이카 M10-R과 함께한 1년. 해상도는 높아졌지만, 사진의 본질은 여전히 ‘느리게, 신중하게’였습니다. M9-P와의 비교, 촬영 데이터, 그리고 레인지파인더가 가르쳐준 집중의 미학을 담았습니다.
TACO의 강화도 여행 기록: 대구에서 M340i로 장거리 드라이브 후 찾은 안식처, 강화 에버리치 호텔 솔직 후기입니다. 최신 시설은 아니지만 언덕 위에서 만난 아침 뷰와 평화로움이 인상적인 곳이었죠. 라이카 M10-R과 주미룩스 35mm f/1.4로 이불의 흔적부터 주미룩스 보케까지 감성적인 디테일을 기록했으며, 강화 풍물시장에서 밴댕이정식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뷰와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TACO만의 강화도 베이스캠프 이야기입니다.
라이카 M10-R 유저가 고민하는 M11-P 업그레이드 vs 핫셀블라드 X2D II 100C 입문. 녹티룩스, 주미룩스 렌즈 시스템 활용부터 중형 센서의 장단점, 가격 대비 성능, 렌즈 생태계 비교까지, 실사용자 관점에서 상세히 분석합니다. 업그레이드를 고민 중이라면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