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 4집 '사랑이 지나가면' 앨범의 뒷면 커버 이미지. 노란색과 푸른색 톤의 젊은 이문세 얼굴 사진 위로 '사랑이 지나가면', '이별 이야기' 등의 수록곡 목록과 작사/작곡 이영훈, 편곡 김명곤 등 제작 정보가 인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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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4집 ‘사랑이 지나가면’ – 한국 대중음악사의 명반 심층 분석

1987년 발매된 이문세 4집은 작곡가 이영훈과의 완벽한 파트너십으로 285만 장 판매라는 경이적 기록을 세운 한국 음반사 최고 명반입니다. 타이틀곡부터 ‘밤이 머무는 곳에’, ‘이별 이야기’,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전곡이 ‘이별’이라는 주제 하에 서정적 완성도를 자랑하며, 절제된 창법과 시적 가사로 한국 팝 발라드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불후의 명작을 중3·고1 시절 추억과 함께 심층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