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주왕산의 하루, 구름 속을 지나 빛으로 내려오다 | Leica M10-R 스냅
새벽 여섯 시, 대구를 출발해 주왕산에 닿았습니다. 오를 때는 구름이 낮게 깔려 시야가 흐렸지만, 내려올 때는 하늘이 완전히 열렸죠. 회색의 산이 빛을 머금은 순간, 오늘 하루의 풍경이 완성되었습니다. Leica M10-R로 기록한 주왕산의 가을, 구름과 빛이 교차한 여정입니다.
-
-
🚴 상주 자전거 여행 | 브롬톤과 함께한 경천섬 6Km
가을 하늘 아래, 브롬톤을 타고 상주 경천섬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자전거박물관에서 출발해 도남서원과 범월교, 경천섬공원을 지나 상도 촬영지까지 이어지는 6km 코스. 낙동강변을 따라 달리며 느낀 상주의 여유로운 풍경과 브롬톤 라이딩의 즐거움을 기록했습니다.
-
📸 Leica M EV1 리뷰 | 레인지파인더를 넘어선 라이카의 대전환
라이카가 드디어 금기를 깼습니다. 2025년 공개된 Leica M EV1은 70년 전통의 레인지파인더 방식을 버리고 EVF를 탑재한 첫 M 시리즈입니다.
M9-P와 M10-R을 사용해온 TACO의 시선으로, 이번 변화가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닌 ‘보는 방식의 진화’임을 분석합니다. 불편함의 미학에서 효율의 미학으로 — 라이카가 선택한 새로운 철학의 전환점을 담았습니다. -
📸 애기봉평화생태공원 | 한강 하구에서 만난 경계의 평화
보문사에서 시작된 강화도의 여정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완성되었습니다. 한강 하구 너머로 바라본 북한의 들판은 놀라울 만큼 고요했고, Leica M10-R의 셔터는 그 평화를 조용히 기록했습니다. 분단의 경계 위에서도 사람들은 일상의 미소를 나누었고,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평화란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이렇게 흘러가는 하루의 일부라는 것을.
-
🚘 BMW M340i 액세서리 추천 | 오너의 3년 반 실사용 리뷰
3년 반 동안 BMW M340i를 직접 운행하며 사용해본 실용적인 액세서리 14가지를 정리했습니다. PPF, 틴팅, 블랙박스부터 M 퍼포먼스 파츠, 셀프세차 용품까지 — 실제 오너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 우선순위를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