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쿠사 센소지 – 628년부터 이어진 도쿄의 정신적 중심
비 오는 도쿄의 아사쿠사에서 센소지를 걸었습니다. 628년부터 이어져 온 이 사찰은 화려한 관광지이면서 동시에, 지금도 도쿄 사람들의 일상이자 믿음이 머무는 공간이었습니다. 라이카 M10-R과 리코 GR2로 기록한 비 오는 센소지의 풍경과, 관광지 너머에 남아 있는 이곳의 진짜 의미를 담았습니다.
장비의 성능을 넘어서, 사진 한 장에 담긴 감정과 순간을 이야기합니다. 리뷰, 촬영 팁, 브랜드 이야기까지, 기록하는 삶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카메라 아카이브입니다.
라이카 M10-R을 사용하며 오버베르트(Oberwerth) 카메라 백을 실제로 써봤습니다. 독일 핸드메이드 가죽의 완성도, 피드락(Fidlock)의 실사용 편의성, 그리고 가격 대비 가치까지. 라이카 유저의 시선으로 오버베르트가 정말 ‘돈값 하는 가방인지’ 차분히 따져봅니다.
필름 시대에 설계된 M 렌즈가 디지털 센서에서 완벽하게 작동합니다. 1960년대 광학 구조가 2020년대 4천만 화소 센서를 만났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마젠타 캐스트, 텔레센트릭 설계, 6-Bit 코딩… 라이카가 70년 시간차를 극복한 기술적 해법을 살펴봅니다.
도쿄도청 45층의 화려한 야경을 뒤로하고 내려오면, 신주쿠의 밤은 골목에서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고층 빌딩 사이를 걷다 마주하게 되는 오모이데요코초는 초롱불과 연기, 사람들의 온기가 뒤섞인 공간으로, 관광지화된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 있는 도쿄의 밤을 전합니다. 이 글은 맛집이 아닌 분위기와 공기를 기록한 이야기로, 신주쿠 골목이 왜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지 조용히 따라가 봅니다.
라이카 M 시스템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유저의 시선에서, 니콘 Zf와 M 렌즈의 이종교배 가능성을 기술적·경험적으로 분석했습니다. 플랜지백 구조, AF 어댑터의 작동 방식과 한계, 그리고 Zf가 제공하는 손떨림 보정과 고감도 성능까지 짚어보며, 이 조합이 감성과 실용성 사이에서 어떤 선택지가 될 수 있는지 차분하게 정리했습니다.
“불편함이 주는 낭만인가, 기술이 주는 자유인가.” M10-R의 황동 질감을 사랑하지만 AF가 그리운 사진가의 솔직한 고백. 니콘 Zf 기추와 M11-P 드림 바디 사이, 행복하지만 치열했던 장비 고민의 기록입니다.
라이카 M 렌즈는 단순한 디자인 안에 광학, 기계적 완성도, 그리고 오랜 전통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조리개 링의 촉각 피드백부터 후드의 구조, 필터 규격, 블랙·실버 마감 차이까지—작은 디테일들이 촬영 경험을 결정짓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며 느낀 요소들을 중심으로 M 렌즈의 구조적 특징과 선택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2025년 후지필름 GFX100 II와 풀프레임 카메라의 차이를 해상력, AF, 렌즈, 휴대성, 색감까지 전부 비교했습니다. 중형 포맷이 아직도 가치가 있는지, 어떤 사용자가 선택해야 하는지 라이카 유저가 실사용 관점에서 정리한 리뷰입니다.
라이카 M 렌즈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비구면(ASPH) 기술의 역사와 원리를 정리했습니다. 1960년대 녹티룩스에서 시작된 비구면 렌즈가 왜 한동안 극소수 플래그십에만 쓰였는지, 1990년대 제조 혁명 이후 어떻게 대중화됐는지 살펴봅니다. Summilux·Summicron·Noctilux 주요 ASPH 렌즈들의 발전, FLE와 APO 설계의 의미, 실제 촬영 경험에서 느낀 성능 차이까지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