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M10-R로 찍은 사진, 고창 청보리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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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진 여정 (2): 새로운 감성과의 조우, 후지필름, 리코 GR, 그리고 라이카의 시작 [라이카 특별 시리즈 2편]

캐논 5D Mark III 시스템에서 느낀 감정적 결핍을 해소하기 위한 20년 사진 여정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후지필름 X-Pro1, X100T로 경험한 클래식 감성과 일상 스냅의 즐거움, 2017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애용 중인 리코 GR2의 완벽한 휴대성, 2019년 캐논 장비 전량 처분 후 라이카 M9-P로 시작된 수동 초점의 명상적 경험, 1년 9개월간 사용한 라이카 Q 실버의 AF 편의성, 그리고 현재 메인 카메라인 라이카 M10-R 4000만 화소로 완성된 사진 본질 탐구까지 담았습니다.

식탁 위로 올라간 워니의 귀여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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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진 여정 (1): 디지털 카메라와의 첫 만남부터 캐논 DSLR 시대까지 [라이카 특별 시리즈 1편]

2002년 니콘 쿨픽스 5700으로 시작된 디지털 사진 여정부터 캐논 DSLR 시스템으로 이어진 가족 기록의 역사를 담았습니다. 2003년 태어난 아들 워니의 성장과 함께한 2004년 첫 DSLR 캐논 EOS 20D, 2006년 풀프레임의 압도적 경험을 선사한 EOS 5D, 그리고 2012년부터 10년간 4번의 해외여행과 워니의 초중고 시절을 함께한 EOS 5D Mark III까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가족의 역사와 성장의 서사를 담아낸 캐논 시대의 완성을 라이카 특별 시리즈 1편으로 정리했습니다.